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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요4:7-18)
1. 종종 우리는 한 번 뿐인 인생을 광야로 비유합니다. 광야는 황량하고 메마른 곳이며 생명이 거할 수 없는 곳이고 고통이 있으며 결국은 죽어가는 곳입니다. 이 광야의 삶을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의 귀중함을 알고 생명과 직결된 것으로 이해합니다. 하루 하루 광야와 같은 이민자의 고달픈 삶을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 갈 한 심령을 적셔줄 생수입니다. 나뿐만이 아니라 주위를 둘러보면 그 생명의 물을 빨리 얻어야 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결국 말라 죽어갈 영혼들이 우리에게 보입니다. 어디를 가야 그 생수를 얻을 수 있을까요? 주님께 나와야 합니다.
2. 주님께 나와야 인생의 상처를 치유하는 생수를 얻게 됩니다. 상처 없는 인생은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는 쓰디쓴 상처를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 무엇이 우리에게 상처를 가져다 줄까요? 그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의 세가지로 압축할 수 있는데, 차별, 열등감, 그리고 거절 혹은 버림받음 입니다. 본문에 보면 이 세가지를 가지고 살아가던 사마리아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 여인은 물을 길러 제 육시에 우물가로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시간으로 제 육시면 우리 시간 개념으로는 정오 12시를 뜻합니다. 이 시간은 한낮의 뜨거운 태양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절대 물을 길러오는 시간이 아닙니다. 그런데 7절에 보니까, 그렇게 사람의 눈을 피해 우물가로 온 그 여인에게 J께서 먼저 ‘물을 좀 달라’고 말을 건네셨습니다. 자기 자신의 뼈아픈 상처와 어두운 과거로 인해 사람들과 만남조차도 꺼려하는데 J께서 먼저 다가가셔서 그 여인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시고 치유해 주셨습니다.
3. 주님께 나와야 인생의 목마름을 해결하는 생수를 받게 됩니다.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인생은 무언가를 향한 목마름으로 살아갑니다. 이런 목마른 인생의 특징은 항상 만족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바꾸려고 하고 갈아치웁니다. 더 강렬한 것, 더 센 것, 더 비싼 것, 더 좋은 것을 찾아 만족할 때까지 계속 방황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그 여인도 역시 목마른 인생을 살아가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 여인은 인생의 목마름을 남자에게서 찾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녀의 인생을 가득 채운 차별과 거절로 인해 뒤틀려 버린 자신의 인생을 더 낳은 남편 아니 남자들을 통해서 보상 받으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그들을 통해 결코 만족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친히 그 여인에게 영혼의 목마름이 있는 것을 정확하게 진단하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허락하셨습니다.
4. 우리는 어디에서 그 생수를 구할 수 있을까요? 주께서는 자신을 생수라고 소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차별과 열등감, 그리고 거절로 인한 인생의 상처와 목마름으로 몸부림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상처를 씻을 수 있고 목마름을 해갈할 수 있는 생수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는 해결되지 않는 인생의 목마름을 가지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이들을 향하여 초청의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주께서 값없이 나누어 주시는 생명수 샘물을 다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