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비전

Updated: Jun 1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이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합 2:2-4



바벨론의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리던 하박국에게 하나님은 이 묵시(비전)를 판에 새기라는 명하시며 말씀하시기 시작합니다.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는 판을 생각해보니 프리웨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빌보드 광고판이 생각납니다. 선명하고 짧은 메시지로 시선을 사로 잡는 방법이지요. 하나님은 그의 응답을 왜 판에 새기라고 하셨을까요? 더군다나 기록된 말씀으로 남을 문자가 아니라 묵시, 비전을 새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믿음이란 결국 내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리신 그림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정한 때가 있기에 반드시 이루어지고 결말이 있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말씀이 그림처럼 비전으로 우리 심령에 새겨지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본문의 악인에 대한 표현은 원어상으로 굽어지고 삐뚤어진 왜곡이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우리 심령의 스크린이 왜곡되고 비틀어져있으면 제대로된 상이 맺힐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신 계획이 완전한 그림으로 우리에게 비춰진들 우리의 악함이 그것을 바르게 받아들이고 비춰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더러운 컵에 깨끗한 물을 담으면 물이 더러워지듯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살아계신 말씀이 우리 안에서 생생하게 재생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왜곡되어 있을 때 하나님의 온전하신 계획을 그대로 비춰낼 수가 없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악인"은 하나님을 표현할 수 없으며 오직 "의인"이 그의 믿음으로 말마암아 사는 것입니다.

이 의(righteousness)는 하나님의 비전을 달려가면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게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12:2)


우리의 의는 믿음의 주(author)이시고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 바로 하나님께서 태초 전부터 계획하신 구원이시며 하나님의 비전이신 그 분을 바라보는 것으로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비전, 그 구원의 선명한 계획에 대하여 우리 눈이 흐려질 일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르게 비춰주셔도 내 마음이 삐뚤어져서 삐뚤게 받아 들이기도 합니다. 하박국이 그러했듯이 낙심된 마음, 불평하며 지친 마음, 부당하게 여겨지는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벽에 올라가 파수꾼처럼 하나님의 응답이 오기를 응시하며 기다리던 하박국 처럼 이 하나님의 비전이 우리 심령에 날마다 더 선명하게 비쳐지기를 기다리고 기다려야 할 줄 믿습니다. 그것 만이 우리의 소망이고 그 믿음으로 우리가 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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